오랜만의 출사에 날씨가 넘 포근하여 사진 촬영하기 딱 좋았습니다.
얼마나 따뜻한지 외투는 벗어도 좋을 정도의 그런 봄날 같았답니다.
날씨에 따라 주남 저수지의 풍경은 더 좋아보였답니다.
주남저수지의 또 다른 풍경을 담아봅니다.
해질무렵 재두루미와 고니가 함께 비행하는 장면을 포착했답니다.
비록 대포든 진사님에 비하면 볼품이 없지만 작은 사진기로 담아 낸 그런 장면이라 뿌듯합니다.
다음번엔 더욱 잘 담아 봐야지 하는 기대도 걸어고..
여기는 고니두마리와 재두루미 가족이 비행중입니다.
고니들의 멋진 비행입니다.
오랜만에 재두루미와 고니가 함께 비행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으니
아주 먼거리라 나에겐 조금 역부족이 였지만 그렇다고 물러설 마미가 아니지요.
일단 철새들을 따라 다니는 나의 카메라에 담긴 그림은 그런데로 좋았습니다만
다음번에 더욱 잘 담아 봐야겠습니다.
이러다 지름신이 왕림하는게 아닌지 조금 걱정도 됩니다..^^
오늘은 동지로군요.
이웃님들 동지 팥죽은 드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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