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나물 삼종셋트(콩나물, 가지, 부지깽이나물,)

얼마전 나물 세가지를 만들어 비빔밥으로 먹은걸 올려봅니다.
이건 누구나 집에서 한번쯤 만들어 먹어 본 나물들이라 아주 쉬우리라 생각하며
간단하게 담아봅니다.

우리밥상에 콩이빠지면 뭔가 허전하지요..
콩나물은 늘 빠지지 않는 평범 그 자체지만 우리몸에 좋은 콩으로 콩나물이 만들어지므로
국이랑 나물등으로 자주해 먹습니다.

가지도 지금 한창 달려있는 중이라 재래시장을 가면 흔하게 보는 가지이지만
이건 손이 조금 가는 편이지요..
가지냉국도 되고 무침도 되고 전도 부쳐 먹고..

부지깽이나물은 울릉도에 많이 나는 나물로 맛이 싱그러운 맛을 냅니다.
입맛이 없을때 만들어 먹어보면 밥맛을 내 준답니다.

그럼 간단하게 만들어 보렵니다.

먼저 콩나물 부터 만들어보죠~


 콩나물 만들기

콩나물 재료 ;  콩나물 200g, 집맛간장(집에서 반든)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청량고추1개,홍고추 반개, 깨소금 1큰술, 매실액 1큰술,고추가루 1큰술, 법주 1큰술,

1.. 콩나물을 콩깍지 때고 잘 다듬어 물에 두 서너번 행구어 씻어 두고
냄비에 물을 조금부어 콩나물을 삶습니다(법주도 이때 넣어 콩나물 비린맛을 없애고)

2.. 콩나물이 10분이상 지나면 콩나물이 살짝 익었다 싶으면
얼른 찬물에 한번 행구어 건져 둡답니다(아싹 하게 만들려고)

3.. 그리고 양념인 고추가루,참기름, 깨소금, 간장, 마늘,매실액등 기호에 맞게 넣고
고명으로 청량과 홍고추를 넣어 조물 조물 무쳐주면 콩나물 무침은 끝이랍니다..^^

◀콩나물을 삶을때 뚜껑을 덮고 할 경우
익기전 뚜껑을 열면 콩나물의 콩이 익지 않으니 절대 열면 안됩니다.
  콩나물의 효능
감기몸살과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주고
위열과 구내염 치료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콩나물에 함유된 비타민C는 감기를 예방하고 비타민A는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사포닌 비타민B군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채소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함량이 많은 편이여서 키 크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지식에서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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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나물 만들기

가지나물 재료보기 ;  토종가지 작은것 6개. 집맛간장 2큰술,고추가루 1큰술,
깨소금 1큰술,다진마늘 1큰술, 청량고추1개,홍고추1개,

1..가지는 친환경코너에서 아직 덜자란 가지라 야들야들한 것입니다.
가지의 꼭지를 따고 살짝 씻어 채반을 받쳐 적당히 익혀 건져내 식혀두고.

 2.. 익힌 가지를 도마에 반토막내고 약간 굵게 채설어 준비합니다.

3..위의 양념류들을 보기와 같이 모두 넣어 젓가락으로 살살 무쳐주면
달달하고 맛있는 가지무침이 됩답니다,

◀가지는 자체에서 단맛을 내므로 매실액이나 설탕같은 단맛은 가미 하지 않았답니다

 가지의 효능
가지는 빈혈, 하혈 증상을 개선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고 특히 고지방식품과 함께 먹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 치의 상승을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지방질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튀김으로 조리해서 먹기에 알맞다.가지는 주로 가지나물로서 많이 먹게 되는데 가엽(가엽포)이라 하여 어린 가지 잎을 찐 것으로 쌈을 싸 먹는 경우도 있다.

간장 및 췌장의 기능을 항진시키고, 이뇨작용도 가지고 있으며 가지의 스코폴레틴,스코파론은 진경작용을 나타내기도 하여 진통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구내염이나 치조농루에도 가지 꼭지를 사용한다. 구내염일 경우에 그늘에 말린 가지 5～6개를 뚝배기 등에 넣고 5컵정도의 물을 부은 후 반정도로 졸을 때까지 달이면 진한 보리차 같은 색이 난다. 여기에 굵은 소금을 넣고 하루 2～3회 양치한다. 너무 차가우면 자극이 커서 아프므로 약간 미지근하게 하여 양치하면 점점 나아간다. (다음지식에서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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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깽이나물 만들기

부지깽이나물 재료보기 ; 부지깽이 나물 200g, 집맛간장 1큰술반,
참기름 1큰술반, 다진마늘 1큰술, 된장 3/2큰술,
 

먼저 부지깽이나물을 삶아야겠지요!!

1..냄비에 물을 넣고 끓는물에 소금을 살짝 넣어 나물가지가 살짝 물렀다 싶으면
건져내어 두어번 행구어내고 물기을 꼭 짤아 준비합니다.

2.. 그리고 위의 양념 참기름+깨소금+다진마늘+간장+ 집된장등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면 향긋한 부지깽이나물이 만들어진답니다.

◀ 부지깽이나물은 울릉도에 많이 나는 산나물입니다
우리된장으로 만들어보면 독특한 토종맛을 낸답니다

위의 모든 양념들은 각자의 기호에 맞게 넣어 만들어 드시면 된답니다


 봄를 재일 먼저 알린다는 부지깽이나물은
기침 가래를 삭혀주고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있어 감기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맛나게 만들어드시길요~~

맛있게 만들어두시구요..  좋았다면 추천두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