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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화를 부른 물놀이, 중이염~

오늘은 미련스러운 나의 사생활을 조금 올려볼까합니다.

매년 여름동안은 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이나 강, 계곡등으로 피서를 갑니다.

작년은 남해 송정해수욕장을 다녀와 친구들의 바다수영 실력에 난 기가죽어
올해는 어찌하던 바다수영 즉 머리를 내어 놓고 수영 하는걸 배우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수영장엔 못가고 난 열심히 목욕탕에서 귀마개를 하고 평형으로 연습을 해보았지만
얼마 못가서 꼬로록`~
어째 머리만 내고하면 꼬로록이니 원~~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귀에서 물이 나는것 같은 느낌에 이비인후과엘 갔었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만 중이염과 곰팡이균이 번식해 버려 지금 고생을 하고있답니다.

의사선생님활~이러면 귀도 안들릴껀데요.하시며..ㅋ
이일을 어째~

수영하신거지요~
수영은 절대하시면 안됩니다~라고 하며 웃으신다....

몇해전 수영1년을 하고나니 그만 중이염으로 무지 고생을 했는데 또 중이염이라니
난 참 미련곰탱이입니다.

조심을 해야 되는걸 그만 욕심이 화를 부른겁니다.

고막도 조금 천공이 되어 안좋은 상태라네요..


위의 모니터는 현미경으로 나의 귀안을 본것입니다.

일주일이 지나 이제 조금 좋아진 상태랍니다
귀안에 고인물은 이제 보이지 않고 곰팡이 치료를 하느라 어찌나 아프든지요~
눌러 붙은 딱지를 때느라 구석구석 치료하시느라 선생님은 수고하시고
난 아파 눈에는 눈물이 찔끔 찔끔 아주 몸이 오그라들고 혼이났답니다.

고막의 천공은 의사선생님께서 나중 다 나으면 천공을 막아주면 된다고 하시네요..
과연 성공할 수 있을 런지~~ 조금은 겁이 난답니다.

진즉 치료하고  고막천공을 막을 걸 하고...


현미경으로 처음보는 나의 귀속은 상태가 좀 그렇답니다.

쪼기 보이는 작은 구멍 보이시지요..
볼록한 고막에 아주 작은 구멍이 생긴거랍니다.

주위에 딱지랑 나쁜것들을 치료하느라 무지 아파서 ..ㅠ

그럼 중이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1.급성중이염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에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인풀루엔자가 원인이되어 중이염을 일으키는 염증을 말합니다.

이를 방치하면 고막이 터져 고름이 나오기도하며 귀 뒷면이붓고
열이나면서 아픕니다. 특이 어린아이가 감기를 앓고 난뒤에 잘생기지요.


2,만성중이염
중이염을 오래 방치하여 화농균에 의하여 고막에 구멍이 뚫히고 때에 따라서는 뇌막염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고름이 나오고 현기증이 일어납니다.

3,이하선염
이하선에 염증이생겨 열이나며 심하면 입을 벌리기힐듭니다.

4,외이도염
목욕을 하거나 귀를 후비다가 외이에 상처가나서 생깁니다. 수영같은 것을 하고 난 뒤에 반드시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5,이절
외이도염과 마찬가지로 수영이나 귀를 후벼 외이도 입구에 있는 털구멍으로 세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것을 말합니다.


아래는 귀에 대한 기능 저하에 따라 생기는 귀울림입니다.

1,노인성 난청
나이가 들어 귀의 노화에 따른 현상입니다.

2돌발성 난청
한쪽귀만 들리지 않거나 귀가 울고 현기증이 납니다. 구토 현상도 일어나요.

3.이경화증
중이안에 이소골에서 생기는 병입니다.

4,귀지동맥
귀지가 외이도를 막아 일어납니다. 소리가 잘들리지 않습니다.

5,이관협착
엘리베이터나 비행기를 타고 급강하할때 귀속의 기압이 생겨서 일어납니다. 감기도 원인이 되기도 해요      (내용출처 : 아토피와 음양오행/vairus011)  다음지식에서

외이염, 중이염에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

1,우엉즙, 우엉씨
우엉은 고름을 빨리 없애는 효능이 있습니다. 즙을 내어 귀에 바르면서 즙을 마십니다.
또는 씨를 달여 그 물을 하루 3회 먹습니다.

2,산수유 달인 물
산수유 열매를 한방에서는 석조라 합니다. 씨를 빼 내고 달여 그물을 마시면 중이염의 만성화에 도움이 됩니다.

3,검은통 삶은 물
청력을 좋게 해줍니다

4,호도기름
귓속에 발라 주어도 좋습니다.

5,밤, 두유
귓병이 있을 때 평상시에 밤. 두유를 마시면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찹쌀로 만든 음식, 새우, 게, 죽순은 염증을 더욱 악회시킵니다. 드시지 마세요
내용출처 : 아토피와 음양오행/vairus011   (다음지식에서)



오늘 병원치료를 하고 선생님께 양해를 구해 카메라로 모니터를 사진 찍으려 하니
처음엔 으아한 눈빛이시더니 아주 친절히 다시 설명을 해주시고 웃으시며 사진을 담으라고 하신다 .

아마 이런 환자는 처음이실 것이다..^^

그리고 모니터는 사진이 잘 나오지 않을텐데..하신다..ㅎ



요즘은 아이들도 중이염을 많이 앓고 있습니다.
중이염은 감기가 들어도 더 심해 질 수있다 하니 모두들 나처럼 귀안에 물을 넣지마시길 바랍니다.
목욕을 하거나 세수,머리감을 때에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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