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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엔 마스크가 최고야~

우리 식구들은 요즘 감기가 한창입니다.아무리 잘 먹이고 조심한들 환절기만 되면 감기가 문을 두둘깁니다.
사실 넘 허약 체질인 식구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감기를 달고 살아왔기에
어른이 되어도 여전합니다.그런데 요즘은 그게 보통 일이 아니랍니다.

그냥 감기로 넘어 갈 것을 신종플루 때문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닌거지요.
얼마전 진주 사는 울 아들이 신종플루가 처음 발병 조금 지나
창원에 일 보고와 그만 신종플루에 걸리고 만것입니다.

아들은 부모님이 걱정 할까 감기가 좀 심하여 쉬고 있다고만 하더군요.
나중 알고보니 회사일로 며칠 밤새고 몸이 허해진 틈을 타 그만 신종플루로 변한것 같았습니다.
아들 생각엔  부모님께 걱정 끼치기 싫어 병원에서 그냥 휴양하는 샘 친다고 했지만
열이 넘 심해 죽는 줄 알았답니다.
이러다 죽나보다 하고 생각했다나요. ㅠ
그런데 울아들 내외와 손자 규민이는 다행히 괜찮아 타미풀루만 먹고 .

알고보니 초기 대응을 아주 잘해주었더군요
.

아들이 창원 다녀오니 바로 그곳에서 신종이 유행을 한다며 방송에 나와 
아들이 감기 기운이 있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로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세식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을 하였다 합니다.
얼마나 답답했겠어요,
그래서인지 며느리와 손자는 예방약만 먹고 괜찮아졌답니다. 정말 다행이지요..

사실 아들은 병원에서 일주일 독방 신세지고
집에와서 세식구가 또 일주일을 감금이나 같은 생활을 하였으니 알고보니 기가차더군요,

그걸 알고나니 가슴이 철렁했답니다.
사실 울아들은 3대독자이니 그럴 수 밖에..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요즘 우리집은 난리법석입니다,

두 딸래미 식구들이 온통 심한 기침에 예사롭지 않아 거점병원에가 검사를 해 볼려니
더욱 전염될까 두렵다고 안 가려 하니 정말 걱정이지요.
함께 살고 있는 서익이는 며칠전 열이 39도까지 올라 모두 혼비백산 병원에 가니 간이검사는 괜찮다고 나오나
조금 의심쓰러워 다시 거점병원에가서 검사를 하여 이틀 기다리니
열은 내리고 신종이 아니라는 판명에 얼마나 다행인지..

작은 딸 식구들도 아이들의 친구가 신종에 걸린 줄 모르고 계속 함께 놀았다며 무지 걱정을 하며 
심해진 기침에 거점병원에서 결과를 기다리니 아니라는  판명에 마음을 놓고
아이 학교는 휴교를 하였답니다. 이곳은 온통 신종 때문에 학교가 난리입니다.

요즘 신종플루 덕분에 나의 손은 습진이 걸리려 합니다.
넘 열심히 손를 씻은 덕분이지요.

언제 이런 상황이 끝이 날지 정말 큰일입니다.
그런데 더욱 심각한게 있습니다.

우리 큰딸이 거점병원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어떤 고등학생이 양성반응에 왔다면서
마스크도 없이 함께 기다리고 있어 기가 차더랍니다.
그곳 병원 간호원이 학생에게
"너는 왜 양성 판명 받은 사람이 어찌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았느냐"며 나무라더랍니다
.

이런 상황이니 어찌 확산이 안되겠어요
이렇게 기본이 안되어 있으니 참 큰일입니다.
서로서로 이 위기 상황을 잘 견디어 내려면 지킬 것은 꼭 지켜 줘야 되지 않나싶네요,

만약내가 신종플루에 걸렸다면 좀 심각합니다.
지병을 갖고 있으니..그래서 더 조심을 한답니다.



이 전단지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의 홍보용입니다.
신종인플엔자에 대한 글을 다 적자니 그렇고 이렇게 홍보용을 담아 보았습니다.
도라지,배 액기스로 감기예방으로 부지런히 만들어 먹고

약국에서 마스크 5개와 귀체온계를 구입하느라 아주 거금이 들었답니다.
조금 갑갑하지만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한답니다

이제는 각자 서로 조심을 하며 알아서 마스크를 착용합시다.

보시고 즐거우셨다면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저의방에 오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좋은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 취미,일상다반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