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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요즘 제가 늦복이 터졌습니다~내 나이 육십에

제가 늦복이 터졌습니다~ 오늘은 이리저리 자랑을 좀 할려합니다.
내 나이 어느새 육십이라니 믿기지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세월입니다..

이 나이에 블로그를 하고 있다는건 좀 그렇지만
취미로 해 본 글과 사진들이 이젠 나의소중한 자료들이되는군요.

젊은분들과 소통을 하고보니 나에겐 좋은 배움의 장이되기도 하답니다.

며칠전 초인종소리에 나가보니 나의 이름으로 온 택배였습니다.
가만히보니 아들 회사에서 늘 부모님 생일이 되면 보내오는 쌀이였습니다.

처음엔 아무런 생각없이 받아오다 요즘은 나이가 들고 아들식구들이 근무처를 따라
진주로 이사를 가고는 마음이 영 허전하였는데 이렇게 회사에서 보내오는 쌀 선물이 반가워집니다.

아들은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대기업 건설회사에 다닙니다.

자식이 다니는 회사에서 자식을 회사에 보내줘 부모님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보내준다는

편지와 함께 쌀 10kg 2포를 받고보니 마음이 흐믓하더군요.

보내온 이 쌀은 서산간적지에서 재배한 쌀입니다.


그리고 보내온 편지의 내용이 참 맘에 와 닿았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이런 선물을 보내온다는 생각을 못했으니
역시 대기업이 다르긴 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쌀 선물은 사실 많은값은 아니지만 보내주시는 정성이 정말 고마운거지요.

회사에서 노가다 한다고 고생하는 아들을 보면 어떨땐 마음이 아플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다고 걱정을 하지말라 합니다.

여름날은 아주 새까만 얼굴에 볼품없이 하고 다니니..
부모로서는 맘이 좀 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현장에서 벋어나 내근을 한다고하니 한시름놓았답니다.

주말에 아들,며느리와 딸식구들이 모두 모여 생일 파티를 하였답니다.
주중에 생일이라 아들내외가 미리 왔다간거지요

그리고 이번 생일엔 아주 대박이 터졌습니다.


외손자 서익이는 할머니를 야무지개 사랑한다고 편지글 써 주었네요..그리고 선물은 이뻐지라고 마스크 팩을..^^

며느리에게는 내가 갖고 싶어하던 보스톤가방 선물 받았구요..
딸랑구들에게는 용돈을 두둑히 받았답니다.

(며느리의 가방선물~~~^^)

그리고 여러 블로거님들에게 선물도 받고 저는 정말 행복한 한해였답니다.

달려라꼴찌님의 이벤트선물인 위코니 치약에.. 
 달려라꼴찌님 홈보러가기http://blog.daum.net/gnathia 

아르테미스님의 손세정제도  선물받고..                    
  아르님 홈 보러가기 http://preciousness.tistory.com/


그 앞전 악날가츠의 군대이야기 책선물도 받았습니다. 가츠님 감사합니다.
재미나게 잘 읽고 있습니다..^^* 조금 느리게 읽고 있지만..ㅋㅋ 
악랄가츠님 홈보러가기~  http://realog.net/


그리고 늘 출사 함께 가자고 데리고 다녀주시는 비바리님에게도 많은 것를 받고 있어..
비바리님 늘 고맙습니다~~~  비바리님 홈 구경가기  http://vibary.tistory.com/ 

그리고 늘 저를 기억해 주시는 많은 블로그 친구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름은 일일이 다 나열하진 못하지만 마음 만큼은 정말 고맙다고 생각을하며
늘 많은 응원과 성원에 저는 더욱 젊어지는 느낌입니다.

하여간 올해는 제가 복이 터졌지뭐에요..^^

선물주신 블로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선물이란 주고 받는 것인데 받기만 하니 뭔가 이상합니다.
무엇으로 보답을 드려야 하는데 하고 고심이 되며 사실 부담도 된답니다..^^

늦은 나이에 이렇게 복이 터지다니 그것두 생일이 가까운 날에.. 전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유~ 제가 그만 주절이 주절이 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친구님들도 모두모두 건강하시구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시고 즐거우셨다면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저의방에 오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좋은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 취미,일상다반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