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휴일이라 부부모임에서 점심을 먹고
대구근교를 한바귀 돌기로 하고 ..
파동을 지나 가창으로 들어서
가까운 산꼭데기로 올라갔습니다.
예전엔 그곳에는 민간인들이 들어가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곳은 비어 있는 듯
사람들이 꼭데기까지 꼬불꼬줄 산길을 차로 들어가보니
마지막에 헬기장 보이며 높은 송신탑 같은 곳이 보입니다.
모두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정확히 알 수 없어서
그냥 시원한 그늘을 찾아 앉아 쉬며 그곳에서 본 꿀풀을 담아봅니다.
이곳은 깊은 산속이라그런지
야생꿀풀은 무척 색이 이쁘며 찐한 자색을 띄고 있네요..
꿀풀은 꿀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모가 졌으며, 키는 30 센티미터쯤이다.
잎은 마주 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긴 길둥근 모양이며 톱니가 있다.
줄기와 잎에 털이 있고, 5~7월에 줄기 위에 입술 모양의 꽃이삭이 자줏빛으로 핀다.
들에 나는데 대한민국 각지에 분포한다.
한방에서 전초를 화하고초라 하여 약용한다.
어린 잎은 먹는다. (다음위키백과에서)
이곳은 높은 산꼭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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