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먼저 코스모스가 생각이 납니다.
오래 코스모스는 색깔이 넘 아름다우며 아주 곱게 피어 있어
가는 길목마다 눈을 즐겁게 해 주며 마음도 가을을 타게 해줍니다.
농촌길의 코스모스는 이 가을이 지나 가는게 아쉽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쥐꼬리망초꽃~
그리고 작은 풀 야생꽃인 쥐꼬리망초는 쥐꼬리망초과에 속합니다.
길가나 밭뚝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입니다.
긴 타원형의 잎은 줄기에 2장씩 마주납니다.
7~9월에는 줄기나 가지끝에 원통형 꽃이삭에
작은 잎술 모양의 분홍색 꽃이 촘촘히 돌아 가면서 핍니다.
여귀~
여귀는 마다풀입니다.
냇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40~100cm 높이로 무리 지어 자랍니다.
잎을 씹으면 매운맛이 나며 7~8월에 연록색의 꽃이삭이 늘어집니다.
잎과 줄기는 짓이겨서 물에 풀어서 물고기를 잡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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