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판엔 익어가는 벼들로 온통 노랗습니다.
가을걷이 하는 농부들의 손길이 바쁘게 느껴집니다.
노란 들판에 빨갛게 익은 피마자의 열매가
넘 이쁘게 익어 있어 정말 대조적입니다.
피마자는 아주까리라고도 합니다.
피마자 기름은로 머리에 바른다는 말도 있죠
그런데 저는 아주까리가 익으면 이렇게 예쁜 빨강으로 변하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모두 썰 익은 것만 봐 왔으니..
도시에서 자란 저에겐 모두가 신기할 뿐이네요..
이곳 시골 할머니께 물으니 아주까리라고하네요..
얼마나 신기하고 이쁜지 얼른 담아왔습니다.
피마자는 대극과에속합니다.
밭에서 재배하는 한해살이풀로 아주까리라고도한답니다.
8~9월에 노란색꽃이 삭이달립니다.
가시로 덮인 둥근 열매 속에 있는 씨앗은 기름을 짭니다.
예전엔 피마자씨로 설사약으로 이용했다 합니다.
감나무의 감도 아주 풍년입니다.
얼마나 많이 달려있던지..
들깨와 콩을 다리위에 말리고 있는 풍경입니다.
왕고들빼기입니다~
개망초입니다~
다음 뷰에 일상다반사 베스트 주신 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 뷰에 포토 베스트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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