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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

아기자기한 낙안읍성을 보다..

 낙안읍성은 전라남도 순천에 자리한 읍성으로
이번 홍도 여행에서는 낙안읍성 서문쪽으로 들어가기로 하였다.

예전엔 동문쪽으로 성위를 한바귀 돌아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왔다


서문입구에서 들어오니 옛물건들이 즐비하게 자리을 차지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관람요금표를 보니 그다지 비싼요금은 아니 듯하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의 읍성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남내리에 있다.
1908년까지 존속하였던 낙안군의 중심지였다.
임경업 장군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성곽과 내부 마을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다.
해마다 5월에는 낙안민속문화축제,
10월에는 남도음식축제가 열린다.
전통 한옥들이 있으며 현재 실제 주민들이 거주 중이다.(위키백과)


낙안읍성 대한민국의 사적
 
지정번호 사적: 302호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서·남내리
제작시기 : 조선
1983년 6월 14일 지정


실제 거주민이 살고 있는 초가집입니다..







나의 친구들은 열심히 넣어보겠다고 연습도 하고 한번씩 다 던져보기도 했네요..^^


옛농기구나 유용히 쓰이던 오래된 물건들이 즐비하게 모아 놓은 풍경이다.

이곳은 인절미 만드는 곳이네요..




옛날 사또님이 관의 일을 보는 동헌엔 엉덩이가 곤장에 맞아 벌겋게 된 죄인도 볼 수 있다.
실제는 아니지만 넘 리얼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동정이 갈 정도이다..ㅎ
아유~넘 불쌍해라~~ㅠ
사시사철 엉더이을 내 놓고 있으니...ㅋ

황토음식점과 이곳에서 나오는 곡물들을 팔고있는 아줌마..
우린 볶은 땅콩을 사서 나누어 먹고..


이 물레방아는 낙안읍성을 돌다보면 정감이가는 물레방앗간이다
돌 절구 디딜방아에 곡식를 찧을 수 있게 만들어 두어
발로 밟아 보면 쿵더쿵 쿵더쿵~하며 소리가나는 디딜방아도 있다.



전통가옥 체험장에서는 아이들이 전통옷을 입고 사진을 예쁘게 찍고있다.
아이들이 소풍을 온 듯 합니다.


성벽을 옆으로 작은 초가와 골목길이 인상적이다.

아이들이 소풍와서  재미나게 널뛰는 풍경~

낙안읍성을 시간상 일일이 다 구경을 못하고 일부만 보고 돌아왔답니다.
다음번에는 꼼꼼하 살펴보고 갈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