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박구리는 새들중에 참 흔한 새이기도 하지만
작은 똑딱이로 담기엔 아주 딱인 귀여운 새이기도하다.
꽃망울이 살짝 움트기 시작한 매화나무 위에
예쁜 모습으로 직박구리 한마리가 보인다.
오늘은 요늠을 나의 작은 똑딱이에 담아 보려한다.
꽃이 피길 기다리기라도 하는 둣한 표정으로
매화나뭇가지 위에 초연히 앉아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엽기도하다.
봄은 곧 매화와함께 머잖아 올 것 같다.
새싹을 탐내고 있는 직박구리
요늠들이 아주 작게 움트고 있는 새싻들을 노리고 있는 중이다.
어린 새싹들이 아주 맛있는 먹이감이 되다니..
돌다리 사이로 물을 먹고있는 직박구리..
몇개 남은 열매을 따먹기 위해 눈치을 보며..
직박구리들의 여러모습들을 종합해 보았지만 맘에 쏙 드는건 없지만
나의 작은 똑딱이로 담은 것이라
나에겐 소중한 순간들이다
다음 번엔 열매을 문 직박구리을 담아 보려 다시 도전해 보려한다..^^*
- 대구 수목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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