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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산사에서

직지사의 보물 삼층석탑들 (2) ~

직지사엔 석탑들이 몇개가  됩니다..

대웅전앞 삼층석탑 보물 제606호..

비로전앞 삼층석탑 보물 제607호..

그리고 청풍료앞 삼층석탑 보물 1186호 등..
모두 보물들이지요.



직지사 청풍료앞의 삼층석탑~


비로전앞 삼층석탑은
강락사라고 전해지는 옛 절터에 무너져 있던 탑으로,
1968년 경북 선산군 군청 앞뜰에 옮겨 복원하였고,
1980년 10월 다시 현재의 자리로 옮겨 놓았다.
1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을 탑신(塔身)을 세우고 머리장식을 얹은 구조이다.

기단은 네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본떠 새기고, 면의 중앙에도 기둥 하나씩을 조각해 두었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을 각기 한 돌로 짜고, 몸돌의 모서리마다 기둥을 본떠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수가 각 층 모두 5단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였고,
빗물을 받는 낙수면은 반듯하다가 네 귀퉁이에서 살짝 치켜 올려져 있다.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1980년 탑을 옮겨 세울 때, 같은 시기의 석탑을 모방하여 복원해 놓은 것이다.

지붕돌의 치켜 오른 정도나, 밑면의 받침수,
각 부의 세부적인 양식으로 보아 9세기경 통일신라시대의 탑으로 보인다. (문화재 정보에서)



대웅전앞 삼층석탑 2기~

종목 : 보물 제 606호
명칭 : 직지사 대웅전앞 삼층석탑 
지정일 : 1976. 11.30.
소재지 :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시대 : 통일신라시대
소유자 : 국유
관리자 : 직지사

직지사 대웅전 앞에 동·서로 서 있는 2기의 석탑으로,
원래 경북 문경의 도천사터에 쓰러져 있던 것을 이 곳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두 탑 모두 각 부분의 양식이 같아서 1단의 기단(基壇)위로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리고 있다.

여러 장의 넓적한 돌로 짜여진 기단은 4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탑신의 각 층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뚜렷한 기둥 모양의 조각이 새겨져 있다.
얇고 평평한 지붕돌의 밑면 받침으로 1·2층은 5단, 3층은 4단을 두었고,
수평을 이루던 처마는 네 귀퉁이에서 경쾌하게 들려 있다.
꼭대기에 올려진 거대한 모습의 머리장식은 1976년 탑을 옮겨 세울 때 새로 만들어 장식해 놓은 것이다.

탑신의 1층 몸돌 높이가 지나치게 높긴 하나, 전체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기단이 1단이고, 지붕돌의 들린 정도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짐작된다(문화재 정보에서 발취)

비로전앞 삼층석탑~

그리고 여러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저는 산사에가면 대웅전이나 다른건물 안의 부처님사진이나 탱화들은 잘 찍지 않은답니다.
왠지 미안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들어서 사진을 찍지 않는답니다.
눈으로만 보고 잠시기도드리고 온답니다.


아름답고 조용한 직지사 산사을 찾아 견학 온 다른지방 신도들입니다.
스님의 안내에 두루 구경하시고 있네요..
모두 나이드신 할머니들입니다.

저곳엔 들어가보질 못하고 문밖에서 한컷..
사실은 지가 좀 소심해서...ㅎ




그리고 이것은 아주 큰 호두나무입니다.
호두가 주렁주렁 아주 많이 달려 있고
호두가 저렇게 많이 달려있는 실물은 사실 처음봅니다.



아주 귀엽게 쌍으로 달려있답니다.
익으면 넘 먹음직스럽겠지요~~~



산사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도 마냥 즐겁습니다.

아마 월드컵 첫승에 더욱 즐거운 나들이가 아닌가합니다.
월드컵 16강을 위해 화이팅 하고싶네요~~^^
화이팅~~



그리고 신기한 나비도 한컷~
보시는 것과 같이 나비인지 나방인지 요늠들 마당에 무지 많았답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이날은 날씨 영 그렇네요.
직지사 여행은 이것으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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