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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효소,기타등등..

향긋한 모과차로 감기예방을~

가을이 되면 노랗게 익은 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못생긴 모양과는 달리 아주 독특한 향에 그 효능 또한 좋은 점이 많아서
제철에 따온 모과를 차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작은 시골길에서 사온 모과라 조금 못 생기고 흠이 있지만
그 향기 또한 넘 좋아 온 집안이 모과향으로 가득하답니다.

모과 손질하기..

1..모과차는 모과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깍아 속의 씨부분을 파내고 아주 작은 크기로 납작하고 얍게 썰어 준비합니다.
작게 썰어 둘 수록 좋답니다.


모과는 8개를 구입하여 7개를 차로 만들고 한개는 방향제로 나의 책상 위에 놓았답니다.

모과는 쇠붙이와 상극이라하여
프라스틱이나 구리, 나무로만 손질을 하면 좋다기에
케익 자르는 칼로 모과를 다듬느라 사실 어께와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답니다.



한병(2개)은 프라스틱칼로 만들고 그 나머지는 도저히 힘들어 그냥 칼로 썰었답니다,(밤꿀 사용)

2..그리고 한병은 밤꿀로 만들어보고 나머지 병들은 백설탕으로 만들었답니다.
모과와 설탕의 비율은 1대1 비율로 하여 한켜씩 설탕을 넣어 위에는 충분히 얹어 준답니다.

3.. 만들어 놓은 모과차를 열흘정도 숙성을 시켜 따뜻한 물에 차로 만들어 먹으면 향기로운 모과차가 완성입니다.


두번째 병은 밤꿀로 담은거라 설탕이랑 다르지요....^^

 모과의 효능을 알아봅니다.

감기에서 오는 모든 병 즉, 호흡기계통, 기관지, 해수, 천식, 폐렴, 폐결핵,
구토증세와 토사곽란 등에 아주 신효하며 특히 팔다리, 허리, 무릎 등이 쑤시고 저리는 증세에 좋다.
반주로 마시면 식욕증진, 소화촉진, 자양강장에 효과가 뛰어나다.
   (다음지식에서)

 본초강목에는 주독을 풀어 준다고 하며 또 가래를 제거해 주는 역활도 한다고하네요..

동의보감에서는 설사에 갈증을 막아주고 뼈 또한 튼튼하게 해주며
급체 또한 토사를 다스려 주며 근육통경련에도 좋아 다리에 쥐가날 경우 약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보시고 즐거우셨다면 아마 행복하실겁니다..^^*
저의방에 오신 친구님들 감사합니다~좋은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먹거리!! 요리와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