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사과로 사과쨈만들기~

어느 가정이든 과일은 떨어지지 않고
사두고 먹겠지요.

우리집도 예외없이
사과를 선물받기도 하고
사오기도 하다보면 
그걸 빨리 먹지 못하고 두다보면
냉장고에서 시들기도합니다.

시든 사과는 맛이 없다고 아무도 손이가질 않고
더 천덕꾸러기가 된답니다.


요걸 어떻하나 하고 생각하다
사과 쨈을 만들기로 하였답니다.


사과는 5개로 하고~
설탕은 종이컵으로 반컵 정도로~
꿀도 약간 넣고~

단맛의 간은 각자 기호에 맞게 당도를 설정합니다.

사과는 작은 믹셔에 그냥 확 갈아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갈변 현상이 생겼지만
사과쨈을 만드는데는 이상이 없답니다.



그럼 만드는 과정을 잠시 볼께요..

사과를 갈아두고
꿀과 황설탕을 함께 넣어
끓이기 시작합니다.

사과에서 수분이 나오니
끓이는 과정에서 폭폭거리며 튀기도하니
손이나 얼굴에 튈 염려가 있으니 조심들하시구요.



처음은 뚜껑을 닫고 끓여주다
간간히 저어주며
물이 조금 줄어들면
튀지를 않는답니다.

그리고 서서히 수분이 줄어들지요~

그때를 이용하여 쓸쓸 저어서
약 10분가량 졸여 준다면
수분이 거의 줄어
쫀득한 사과쨈이 완성이 된답니다.



짜잔~
사과 다섯개로
요렇게 한통 거뜬히 만들었어요..

쫀득하고 달콤한 사과쨈으로
식빵을 오븐에 구워서 
방금 만든 쨈을 발라 먹는다면 
맛있는 식빵 간식이되겠죠

그리고 오미자차를 겯들인다면
더욱 좋은 간식이 만들어 지는거구요~ 

아주 간단하니 한번 시도를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