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송뽀송한 박주가리..
박주가리는 보는 것과 같이 뽀송한 솜털을 갖고 있어
솜 대용으로 인주를 만드는데도 쓰인다 합니다.
그리고 씨는 먹을 수도 있답니다.
이 박주가리는 왕나비의 애벌레의 먹이식물이기도 하답니다.
아마 애벌레가 박주가리를 먹고 나비로 자라나봅니다.
위의 박주가리와 아래 박주가리는 색이 조금 차이가납니다.
위의 박주가리는 완전 하연 색으로 아주 깨끗한 모습입니다.
아래의 박주가리는 약간 색이 들어 있는꽃이라 햇볕을 받아 더욱 색이 짙어 보입니다.
역광으로 담으니 색이 더욱 이쁘게 나오네요..^^
박주가리에 대해 다음백과에서 알아봅니다..
땅속줄기로 번식하고 줄기는 길이 3미터에 이른다.
줄기나 잎을 꺾으면 흰 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 나며 잎자루가 길고 긴 심장 모양인데 잎 뒷면은 분처럼 희다.
7~8월에 엷은 자줏빛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총상 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길둥근 모양으로 크며 10센티미터 남짓이다.
씨에는 흰 털이 있어서 바람에 날린다.
들에 나는데, 대한민국 각지 및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왕나비 애벌레의 먹이식물인데, 왕나비 애벌레는 박주가리를 먹고 자라며
박주가리의 독을 모아두었다가 나비가 되면 천적인 새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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