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라빛 벌개미취와 가냘픈 개미취~
여름부터 가을까지 벌개미취의 자취가
이곳 저곳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왜 하필 벌개미취라 했는지 꽃들의 이름은 정밀 신기합니다.
이 벌개미취도 햇갈리긴 매 한가지입니다.
개미취도 있으며
비슷한 쑥부쟁이도 있으며..
알고보면 모두 국화과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담은 벌개미취는 수목원을 가면 흔하게 한창 피고 있는 꽃이라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중 아름다운 나비 한마리가 앉아 있어 준다면
더욱 이쁜 벌개미취가 되지요.
주변의 푸르름에 보라빛 벌개미취꽃과 함께 알록달록한 나비가 있어주니 아주 짱입니다.
벌개미취의 발자취에 사마귀새끼 한마리가 먹이를 찾으려고 진을 치고있네요..
그럼 개미취는 어떻게 생겼을까 한번 보겠습니다.
개미취는 벌개미취보담 약간 갸냘프게 생겨 키도 더 크며 꽃의 색은 연하답니다.
꽃은 코스모스마냥 하늘거리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개미취에 대해 다음 국어사전에서 알아봅니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1.5미터이며,
뿌리잎은 뭉쳐나고 줄기잎은 어긋난다.
9~10월에 엷은 자주색 꽃이 산방(繖房) 꽃차례로 가지 끝에 피고 어린잎은 식용한다.
인가에서 재배하며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1.5미터이며,
뿌리잎은 뭉쳐나고 줄기잎은 어긋난다.
9~10월에 엷은 자주색 꽃이 산방(繖房) 꽃차례로 가지 끝에 피고 어린잎은 식용한다.
인가에서 재배하며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위와같이 비교를 하니 조금 차이가 나고 눈에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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