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꽃을 보았답니다.
요것은 정말 작은 꽃이였습니다.
처음보는 작은꽃이 별꽃인줄 알고 예쁘게 접사를 하여
집에서 찾아보니 요게 햔련초입니다.
사실 별꽃도 넘 작아 조금은 다르게 생겼는데
난 그만 착각을 했답니다.
한련초는 처음 본답니다.
한련초란 이름은 참 수수한 이름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수룩하고 촌스런 이름이라 하였답니다.
요게 국화과라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그냥 스쳐 지나가면 하잘 것 없는 풀이기도 하답니다.
♥ 한련초의 꽃말은 애국심이랍니다.
한련초를 꺽으면 검은 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묵연초, 묵한련, 묵두초.등 이름이 붙는답니다.
이 풀은 피를 맑게 하며 동이보감에서는 약초로 쓰이는 풀이라 쓰였습니다.
뜸에 상처난 곳에 좋으며
피가 멋지 않을때 좋으며,
탈모에도 좋으며
남성들에게 양기부족에도 좋다합니다.
생즙을 내어 종기난 환부에 바르면 좋고 피부병에도 좋다합니다
어린순은 나물로 해먹지만 쓴맛이 난다 합니다.
알고보니 한련초가 완전 약초로군요..^^
한련초는 국화과라합니다.
눈뚝이나 습지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이기도 하며
20cm~60cm의 높이로 자란답니다.
그리고 긴 타원형 잎은 줄기에 2장씩 마주난답니다.
8월에서 9월에 가지끝이나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하얀 꽃송이가
한 개씩 위를 향해 피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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