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신경통으로 쓰이는 골담초~

작은콩꽃 같은 골담초가 조롱조롱 이쁜 모습으로 반기고있다.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1~1.5m로 자란다
줄기는 곧추서서 모여 자라며 가시가 나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잔잎 4장으로 이루어졌는데,
잔잎은 타원형이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은 노란색으로 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송이씩 밑으로 처져피나,
나비처럼 생긴 꽃의 한가운데에는 약간 적갈색을 띤다.
열매는 협과(莢果)로 맺히며 길이는 3~3.5m 정도이다.
봄,가을에 뿌리를 케서 햇볕에 말린 골담초는 한방에서 무릎뼈가 수시거나 다리가 부을 때
또는 신경통에 쓰고 있으며 ,
뿌리로 술을 빚어 마시기도 한다.
우리나라 중부 아래지방의 산과 들에서 자라고 있으나
때때로 들이나 공원에 심고 있다.
주로 해가 잘 비치는 곳에 자라나 반 그늘이나 마른땅에도 자란다.
생장속도가 빠르고 추위에도 잘 견디지만
뿌리는 깊게 뻗지 않는다.

금작화(金雀花), 금계아(金鷄兒), 선비화(禪扉花), 라고도 부르며,
영주 부석사의 조사당 추녀 밑에 심어져 있는 골담초는
의상대사가 쓰던 지팡이를 꽂은 것이 자란 것으로 전한다. 

-  Daum 백과사전에서 발취 -

 

처음접해 본 골담초는 약리작용도 한다니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