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청산 식물원에서 만난 귀한 매화마름을 담아봅니다.
매화마름은 작고 하얀 꽃이 눈에 잘 띄지 않고
눈여겨봐야 보이는 그런 꽃입니다.
기청산은 포항 북구 청하면
평지에 위치한 편안한 식물원이기도합니다.
기청산 식물원은 여늬 다른 식물원과 다르게 야생꽃들이 상당수가 있으며
제가 봐두 신기한 꽃들이 많았답니다.
자연그대로를 식물원으로 만들어 잘 관리를 하여 봄에 피는 작은 야생꽃들로 가득했습니다.
처음가 본 기청산식물원이라 관람길을 따가가보니 정말 재미가 있없답니다.
하필 날씨가 여우비에 구름에 그냥 오락가락하여 조금 아쉬웠답니다.
기청산 식물원 바로가기 http://www.key-chungsan.co.kr/
수생식물인 작고 앙징스런 매화마름입니다.
매화마름~다음 국어사전에서 찾아봅니다.
미나리아재빗과의 여러해살이풀. 수초(水草)로, 줄기의 길이는 50cm 정도로 가늘고 길며, 마디에서 흰 수염뿌리가 내린다. 잎은 여러 번 갈라지고 실 모양이다. 4~5월에 각 마디에서 긴 꼭지가 나와 매화 모양의 흰 꽃이 수면 위에 하나씩 떠서 피고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는다. 연못이나 흐르는 물속에 나는데 유럽, 아시아 대륙에 널리 분포한다.
난생 처음 본 노랑 할미꽃입니다.
할미꽃색이 연노랑색이니 더욱 할미꽃 같았습니다.
멋진 동강 할미꽃도 처음보았답니다.
비록 동강에서 보진 못했지만 그 색깔이 정말 이쁜 색이로군요..^^
자주괴불주머니(Corydalis incisa)는 현호색과의 식물이다.
두해살이풀로서 줄기의 높이는 50cm 가량이다. 뿌리잎은 2회 3출겹잎인데, 작은잎은 더 불규칙하게 갈라져 있다. 꽃은 좌우대칭의 통꽃으로, 4개의 꽃잎 가운데 바깥둘레의 위쪽 꽃잎 밑부분은 떨어져 있다. 6개의 수술은 3개씩 합쳐져 있다. 4-6월경에 여러 개의 홍자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8-9월에 익는다. 주로 산이나 들의 그늘진 습지에 많으며 제주·전남·전북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위키백과에서 발취)
이꽃은 자주괴불주머니입니다.
자주색이라 자주괴불주머니인가봅니다.
흔하게 보이는 산괴불주머니입니다.
현호색과에 속합니다.
기청산 식물원은 야생화,꽃,자생식물 전시와 향수원, 습지원,아열대원등
다양한 관람코스가 마련되어 한참을 즐기며 돌아 봐야 된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관람해볼만합니다.
지인님과 함께한 기청산식물원은 다음번에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잘 담지 못해 조금 아쉽네요..^^
조금 있으면 더 많은 꽃들이 필 것 같습니다.
'식물,꽃향기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꿩의바람꽃과 만주바람꽃 (36) | 2011.04.28 |
---|---|
아기자기한 돌담풍과 깨끗한 병아리꽃~ (44) | 2011.04.26 |
봄꽃 같은 화사한 한주가 되세요~~[포포,튜우립,수선화,봄맞이] (51) | 2011.04.25 |
귀여운 깽깽이풀꽃과 제비꽃~ (40) | 2011.04.01 |
[노루귀] 솜털이 뽀송뽀송한, 귀여운 누루귀입니다. (40) | 2011.03.16 |
향기가 일품인 화월과 아름다운 꽃들~ (29) | 2011.01.11 |
황금빛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다육이 금황성~ (35) | 2010.12.16 |
올망졸망 귀여운 댕댕이덩굴~ (39) | 2010.11.26 |
화사한 자주달개비로 한주를 즐겁게~ (36) | 2010.10.26 |
충북 보은 선병국가옥를 보고 오다 (46) | 2010.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