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강촌마을은 금호강을 끼고 있는 마을이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아주 많으며
먼곳에서도 이곳을 찾아 잘 다듬어진 뚝길과 자전거길로 사람들이 즐겁게 운동을 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오늘은 아주 눈에 확 띄는 늠늠한 강쥐를 만났습니다.
뚝길 위에서 지긋한 시선으로 멀리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품위 있어 보이던지..
표정이 아주 진지합니다.
주인님 왜 빨리 안 오시나요~ 하는 표정입니다.
아유 도저히 못 기다리겠다는 표정으로..
쪼로록~ 후다닥~~
기다리다 안되겠다고 싶은지 주인을 찾아 아주 날렵하게 달려 내려옵니다.
뉘집 식구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충직해보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이지만 아주 큼직하고 믿음직스러워 다시 보게되더군요..^^
그래서 집에 있는 별이 생각에 우리집 식구 별이도 한컷 올려봅니다.
우리 별이도 아주 귀엽죠~
강촌에서 본 강쥐보담 작은 우리집 별이 지금은 아주 호강을 합니다.
유기견으로 돌아 다니다 울 딸랑구 눈에 띄여 구제 되었으니..
똑딱이로 보는 세상에 오신 이웃님들 감사합니다~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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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셔도 괜찮습니다. 댓글에 넘 부담갖지마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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