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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침&볶음요리

노란 민들레와 씁쓸한 맛의 민들레잎 무침~

요즘 민들레는 아주 허드러지게 많이 피어 있어
그 잎으로 나물을 무쳐 먹어도 아주 좋은 한가지 반찬이 만들어집니다.

민들레를 사진으로 담아 놓고보니 사실 좀 심심합니다.
넘 흔한 민들레지만 몸에는 아주 좋은 약제가 되는 민들레이니
무시를 못하는 꽃입니다.

민들레꽃이 이뻐서 담아보다가 민들레 잎도 몇포기만 케 왔는데도
잎이 어찌나 무성하던지요.


살짝 데쳐 놓고보니 딱 한접시는 나오네요.

중간 그림들은 다 생략하겠습니다.
민들레잎을 따서 쌀쌀 행구어 팔팔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쌀짝 데쳐주면 파랗게 이쁜 색이된답니다.

그리고 차가운 물에 행구어 물기를 꼭 짤아 두고
먹기좋게 송송 썰어
각자 기호에 맞게 간을 한답니다.

우린 아주 약간의 된장을 넣고 나머진 간장으로 간을 하였답니다.

재료준비 ;  된장 아주 약간, 간장 반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마늘 두쪽 다져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면 씁쓸한 맛의 민들레잎 무침이 된답니다.



밥맛이 없을 때 요것을 먹으면 입맛이 살아난답니다.
그런데 요건 쓴맛이 약간 있으니 식구들이 싫어 할 수도 있네요.
약이라 생각하고 먹는다면 몸에는 아주 좋은 약이 된답니다.


민들레의 효능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 위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또한 민들레는 맛이 짜다.
그런 까닭에 병충해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몹시 강하여 도시의 시멘트 벽 틈에서도 잘 자란다.
맛이 짠 식물은 어느 것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민들레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질환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소변불통에 좋고 호흡기 질환 일체,해열제,건위제에도 좋다. 

여성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쓰시고 아픈 것에 효과

 산모의 젖을 잘나오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 종기를 치료 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만 성장염등에 좋다 

•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가있다.  

각기, 수종, 천식, 기침,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에도 좋은 효험
   (다음 오픈지식에서 발취)











민들레가 방글방글 웃는 듯하지요
벌써 자손을 퍼트리려 홀씨로 남아 있습니다

민들레 홀씨 되어 강 바람 타고 솔솔~~ 노랫말이 생각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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