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도 여행

황매산 오르는 길~

처음으로 가본 산청 황매산은 민둥산 마냥 두리뭉실한 산이였습니다.
그나마 철쭉이 없다면 참으로 황량한 산 같았습니다.

주소지 ;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합천군 가회면·대병면

높이 ; 1108m,

대구에서 출발하여 2시간 가량 달려와 이곳 목적지까지 도착했습니다.


이곳 주차장에 도착하자 이곳에서 준비해간 간식과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기며
우리 부부는 올라갈 만큼 올르기로 하였답니다.


이날은 날씨가 어찌나 청명한 날이던지
하늘도 파란게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오르는 계단은 조금 힘이 들었지만 헉헉거리며 숨이 턱에 찰만큼 오르니
편편한 산등성에서 다시 오르기 시작을 하더군요.

멀리 내려다 보이는 계단과 아래 주차장의 하얀 포장마차등, 보이는 풍경도 아주 멋집니다.
올라온 길이 까마득히 보이죠..




그리고 한참을 계단길을 오르니 아주 편편한 산등성이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도착하니 음료와 물도 팔고 있더군요..



이곳에서 사방을 둘러보니 그 아름다운 풍경으란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었답니다.
올라가는 능선쪽에는 철쭉이 거의 다지고
뒷쪽 방면에는 철쭉이 아직 남아 있어 보는 철쭉 즐거움이있었답니다.


동서남북 사방을 바라보는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출쪽이 활짝 필때 왓다면 더욱 아름다웠으리라 생각하니
다음해는 철쭉축제가 한창일 때 와보고 싶었습니다.



이곳 편편한 능선을 한참을 지나니 계단길이 다시 나왔답니다.



우리부부는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며 탁트인 풍경에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산꼭데기가 바로 황매산 정상입니다.
아주 가파른 계단길이 아주 험하게 보였습니다.



이곳 계단을 오르면 보이는 정자에서 한숨 돌리고
다시 멀리 보이는 봉수대로 돌아보게 된답니다.



저 멀리 보이는게 바로 봉수대입니다.
이곳은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저곳까지 한참을 가야된답니다.


황매산은 태백백산의 맨 남쪽자락입니다.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의 풍광이 활짝 핀 매화꽃잎을 닮아
마치 매화꽃 속에 홀로 떠 있는 듯 신비한 느낌을 주어 황매산이라 부른답니다.

황매산의 황은 부를, 매는 귀를 의미하며 전체적으로 풍요로움을 상징합니다.
또한 누구라도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하면 한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하여
뜻있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정상인 황매봉은 산청리 차황면 법성리 산 1번지이며,
동남쪽 능선은 기암절벽으로 천하의 절경을 이루어 내륙의 소금강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 우고 있다.
수십만평의 고원에 깔리는 철쭉의 융단과 그리고 억새 다섯남녀의 애절한 사랑이 남아 있는
영화 '단적비연수'촬영장은 또 다른 환상을 느끼게 해준다.멀리 천왕봉과 웅석봉과 필봉산,
그리고 왕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있다.


여기까지는 올라가는 길목이였구요.
다음은 봉수대까지 가는 길을 포스팅 히기루 하겠습니다.

여러분 6월 한달도 행복한 달이 되세요..^^

저의 블로그가 좋으시다면
  
  <<=구독 신청해주세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 취미,일상다반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