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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효소,기타등등..

단백한 돼지고기 수육 여행지에서 만들다..

단백한 돼지고기 수육을 여행지 영주숙소에서 저녁요리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 먹자고 재안한 사람이 바로 나였기에 돼지고기 준비도 내가 하기로 하여
집에서 가까운 마트에서 구입 할려다 시골 돼지고기가 맛이 있을 것 같아 풍기에 도착하자
정육점부터 들러 돼지삼겹고기 6근을 구입하였답니다.

역시 시골이라 냉장고에서 크다란 통고기를 꺼내어
쓱쓱 시원하게 썰어 주는 것를 보더니 모두 무척 맘에 들어 했답니다.



이것은 따끈하게 다 삶아 놓은걸 맛있게 썰어 놓은 것입니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지요..
기름이 쏙 빠져 쫀득하니 넘넘 맛있었지요..^^

돼지고기 삼겹살 수육만들기

재료준비.. 돼지고기삼겹살 6근 (1근씩 6개로)~~

첨가물.. 울집된장 1큰술,  커피 3/2 큰술,   월계수나무 약간.




이곳 숙소엔 모든 요리 기구들이 비치해져 있어 음식을 해먹기가 쉬운 편이다.
집에서 보담 불편하지만 그런데로 원활하게 잘 만들어 먹었지요.

다행히 냄비가 제법 큰게 있어 옆방의 냄비도 빌려 두 곳에 수육을 만들기로 하였답니다.

1...  먼저 위와같이 물이 넘치지 않게 냄비에 물을 넣어 첨가물( 월계수와 집된장, 커피)도 넣고 
      잘라온 수육 3덩이(3근)를 함께 넣어 불위에 올립니다.



2...   맨처음 센불로 10분가량 끓이다 불을 약간 낮추어 40분가량 서서히 끓여준답니다.
       냄비뚜껑은 살짝 열어 두고 끓여 준답니다.

3...  총 1시간 가량 끓여주다 혹시 익지  않았는지 궁금하지요!!??~~~
의심스럽고 그럴 땐 젓가락으로 고기부위를 살짝 찔러 본답니다.

그냥 속 들어가면 익은겁니다.  덜 익게되면 피가 보이거나 잘 안 들어가지요..^^*

이렇게 수육만들기는 끝났답니다....

저는 주방장 노릇하며 고기 장만하고 삶느라 부엌에 있느라 시간 보내는데
친구들은 쑥 뜯으러 가고 없었답니다.ㅋ

요 삼겹 수육은 순전 마미의 솜씨랍니다..ㅎ




뜨겁게 익은 수육을 예쁘게 썰어 놓는 것두 큰일이더군요..
아주 뜨거워 혼이 났으니..^^ 뜨거워 호호거리며~~

옆지기들 해 먹이기도 무척 힘들더군요..ㅎㅎ



다해 놓고 식탁위에는 옆지기분들이 차지하고
우린 밑에서 작은 상위에 한상을 차리고..

모두 갖어 온 반찬 한가씩을 내어 놓으니 진수성찬입니다

저기 보이는 파란나물무침도 마미가 만든 취나물된장무침 입니다.

이렇게 돼지고기수육과 함께 밥을 먹는 친구들과 남편들이 하나같이 넘 맛있어 눈물이 날 지경이라네요..ㅎㅎ

이렇게 저녁한끼 멋지게 만들어 먹고 아침엔 된장찌개를 만들기로 하였답니다
이것두 우리집 맛있는 된장으로 또 내가 만들어 줘야 한답니다
아흐~ 일 잘해도 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