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에서 본 아기다람쥐..
갑자기 나타나 가든 길 멈추고 우리앞에 재롱을 피우며 도망도 가질않습니다.
얼마나 귀여운지 마냥 셔터만 누루고 어쩌나 두고 보았네요..^^
작은 나뭇가지를 냠냠 하기도하고 자리를 옮겨다니며 나를 유혹합니다.
사진 담느라 내려놓은 가방 사이로 까꿍도합니다.
나무위로 오르락 내리락 연신 바쁘더니
갑자기 뭔가를 물고 나무위로 올라가더니 연신 먹느라 정신이없네요..
냠냠냠`소리도 경꽤하게 빠드득 빠드득~
무언가 열심히 부수어 먹느라 가까이가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빠드득,빠드득 소리도 요란합니다..^^
연신 손을 돌돌 굴려가며....ㅋㅋ
열심히 먹고 있는모습..
한참을 정신없이 담다보니 다람쥐손에 든 무언가 툭하고 떨어져 주워보니
다름아닌 살구씨 같은 씨앗이였답니다
보이시지요..
얼마나 열심히 갉아 먹었는지 입구가 반드르합니다..
속은 다 빼 먹고 버린거지요..ㅋㅋ 다람쥐야 잘 자라다오~~^^
다음에 또 올께~~
시원한 솔밭에서 같이간 지인님과 한참을 누워 쉬다 돌아왔답니다.
자연과 함께 어울어진 경주 황성공원의 생태가 넘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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